[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매니지먼트 플랫폼 주식회사 로프트아일랜드(대표 윤채성)가 ‘2026 혁신의숲 어워즈' 3차 회원 투표에서 30개 후보 기업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외부 투자 유치 없이 자체 매출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로프트아일랜드는 이번 투표에서 24.6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로프트아일랜드는 개인과 사업자가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술 기반 서비스와 사람 중심의 매니지먼트를 결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판매 구조 설계까지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비즈니스PT'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 교육·매니지먼트 프로그램으로, 개인 크리에이터와 자영업자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이를 상품 및 서비스 판매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혁신의숲이 공개한 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로프트아일랜드의 매출액은 161억2000만원으로, 이번 회원 투표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다른 상위권 기업들의 매출액은 디어니언 31억7000만원, 어메스 23억2000만원, 문카데미 13억4000만원, 위시스트 137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투자유치 현황에도 차이가 있었다. 디어니언은 프리A, 어메스는 시리즈A, 위시스트는 시드 단계의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어메스가 90억원, 문카데미가 7억5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문카데미의 투자 단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로프트아일랜드는 이들과 달리 외부 투자 유치 이력 없이 사업에서 창출한 매출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왔다.
사진=로프트아일랜드 제공
이번 '혁신의숲 어워즈' 3차 투표는 2026년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혁신의숲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로프트아일랜드가 24.69%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디어니언이 23.73%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어메스가 16.74%, 위시스트가 8.78%, 문카데미가 5.90%를 얻으며 각각 3~5위에 올랐다.
'혁신의숲 어워즈'는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2022년부터 개최해 온 시상식이다. 서비스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액, 고용인원 추이, 투자 이력 등 실제 비즈니스 지표와 기업 평판, 시장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올해 10월 총 30개 후보 기업이 선정됐다. 30개 후보는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종합 평가한 통합부문 20개사와 특허, 연구개발 실적 등을 평가한 기술부문 10개사로 구성됐다. 로프트아일랜드는 통합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며, 전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회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