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체육가족 건강걷기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의왕시
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골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생활체육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민 건강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체육가족 건강걷기대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걷고 소통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체육가족 건강걷기대회’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의왕시
◇백운호수 걸으며 건강과 화합 다져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마친 뒤 백운호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겼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별도 이동 코스를 운영하고, 장애 유형과 이동 여건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가자 모두가 건강과 활력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하기 쉬운 걷기 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속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의왕시장배골프대회 진행 모습. /의왕시
◇골프 동호인 150명 기량 겨뤄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용인 해솔리아CC에서 ‘제15회 의왕시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약 150명이 참가해 18홀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 실력에 따라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정했다.
우승은 70.2타를 기록한 신경아 씨가 차지했다. 지운구 씨가 70.4타로 준우승, 원덕순 씨가 70.8타로 3위에 올랐다. 김 시장은 시상식에서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입상자에게 상을 전달했다.
김성제 시장은 “골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며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 체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