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PBDD서 미국 매출 8배 이상으로 늘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가 지난 10월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즈(PBDD)에서 미국 매출이 전년 같은 행사 기간보다 약 72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푸드올로지와 풀리, 오브제, 에이페 등 자체 브랜드 제품도 미국과 일본, 호주 아마존의 일부 상품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PBDD는 아마존이 하반기 쇼핑 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올해 미국에서는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어댑트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6개국 행사에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참여 국가 중 미국의 일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브랜드별로는 푸드올로지가 가장 많은 일매출을 기록했다.
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의 미국 아마존 매출은 전년 동일 행사 기간보다 약 336% 늘었다. '콜레올로지 컷 다이어트 유산균'은 식욕 조절 및 억제제 카테고리 1위에 올랐으며,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와 '지중해 레몬 그린티'는 각각 식이섬유 영양 보충제와 녹차 카테고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의 '포어 펩타이드 피지 멜팅 크림 투 오일'은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얼굴 각질 제거 카테고리 3위에 올랐다.
다른 브랜드도 해외 아마존에서 순위 성과를 냈다. 오브제의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PRO'는 일본 아마존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헤어케어 브랜드 에이페의 '스칼프 부스팅 앰플'은 두피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미국 3위, 호주 1위에 올랐으며, '아이래쉬 에센셜 세럼'은 호주 속눈썹 트리트먼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어댑트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함께 브랜드별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이어지는 하반기 글로벌 쇼핑 시즌에도 브랜드별 제품 특성과 시장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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