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TEX 제1전시관 A03, 교실·약국·모방학습존 3개 구역으로 구성
- 신제품 4종 공개·메가시티 및 의료 물류 실증 성과 발표
로보월드 2026 핑크랩 부스 조감도 / 제공=핑크랩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핑크랩(대표 민형기)이 11월 4일 개막하는 '로보월드 2026'에 처음 참가해 피지컬 AI 로봇과 로봇 교육 시스템을 선보인다. 부스는 KINTEX 제1전시관 A03에 마련된다.
4면이 열린 54㎡ 부스는 관람객이 직접 해 보는 체험형으로 꾸며진다. 교실 구역에서는 선생님과 학생 역할을 나눠 원격교육 시스템 PinkLAB Studio로 로봇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약국 구역에서는 의료 물류센터 실증에 쓰인 주행형 양팔로봇의 약품 분류 시연을 볼 수 있다.
모방학습존에서는 주행형 양팔로봇 PL-2M이 사람의 시연으로 학습한 작업을 수행하며, 관람객이 리드 디바이스를 들고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볼 수도 있다.
공개되는 신제품은 장갑형 리드 디바이스, 인버티드 펜듈럼 교구, 피지컬 AI 데이터 관리 시스템, 코딩 입문 로봇 Pinky Zero다. 장갑형 리드 디바이스는 착용하고 움직이기만 해도 로봇 학습 데이터가 쌓이고, 인버티드 펜듈럼 교구로는 강화학습 Sim to Real 과정을 책상 위에서 실습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수집부터 재학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경북·대구 메가시티 사업에서 개발한 자율주행·통합 관제 시스템과 태전약품판매 의료 물류센터의 피지컬 AI 실증 성과도 발표된다. 한국과 미국 시애틀 고등학생을 잇는 국제 로봇교육 연합 '월드 로보틱스 연합(WRA)'의 출범도 이 자리에서 선언된다.
민형기 대표는 "로봇을 직접 만드는 회사가 로봇을 가르칠 때 가장 깊이 있는 교육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로보월드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