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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리퍼블리카, 음원 분석·정산 통합 포털 '스튜디오'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1-02 09:27

11월 12일부터 웹·모바일 제공, 8개 플랫폼 데이터 분석·트랙별 수익 분배 지원

사운드리퍼블리카가 11월 12일 출시하는 고객 포털 ‘스튜디오(Studio)’의 모바일 앱과 일간 트렌드 데이터 조회 화면.
사운드리퍼블리카가 11월 12일 출시하는 고객 포털 ‘스튜디오(Studio)’의 모바일 앱과 일간 트렌드 데이터 조회 화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가 음원 등록부터 유통 관리, 데이터 분석, 수익 정산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고객 포털 '스튜디오(Studio)'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기존 앨범 단위로 제공하던 수익 분배 기능을 개별 트랙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의 스트리밍·소셜 데이터도 일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2일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음원 성과와 정산 내역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는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디저, 유튜브, 메타, 스냅챗, 텐센트, 넷이즈 등 8개 플랫폼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일간 트렌드 대시보드'가 도입된다. 이용자는 월간 정산 리포트가 나오기 전에도 음원 성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데이터 분석에는 플랫폼별로 제공되는 국가와 연령대, 유입 경로 등의 정보가 활용된다. 아티스트와 레이블은 이를 통해 음원이 소비되는 지역과 이용자 특성을 파악하고 콘텐츠 제작이나 프로모션 방향을 검토할 수 있다. 분석 자료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하며, 기존 글로벌 데이터 분석과 정산 검증 기능도 유지한다.

수익 분배는 앨범 단위에서 개별 곡 단위로 세분화된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도 소유권이나 권리자 구성이 다르면 이를 각각 반영해 정산하는 방식이다. 자료 검색과 통계 조회 화면도 개선하고 고객 문의를 위한 일대일 채팅 기능을 추가했다.

스튜디오는 오는 12일부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별도 가입 없이 사용하던 계정으로 접속하면 된다.
노건식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음악의 반응과 수익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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