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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표단, 항저우서 AI 행정혁신 배우고 ‘수원 방문의 해’ 홍보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1-08 09:23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 참석…항저우 부시장과 2027년 교류사업 논의

수원시 대표단 단장 이일희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왼쪽)이 5일 류샤광 항저우시 부시장과 면담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 대표단 단장 이일희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왼쪽)이 5일 류샤광 항저우시 부시장과 면담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시 대표단이 중국 항저우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방행정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항저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항저우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AI 기반 도시 거버넌스·문화·관광·산업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7개 도시에서 130여 명의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지난 5일 개막식과 주제포럼에 참석해 항저우의 AI 혁신 발전 정책과 각국 도시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도시 행정과 산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경험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10회 항저우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에서 이일희 기획조정실장(왼쪽 세 번째)과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10회 항저우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에서 이일희 기획조정실장(왼쪽 세 번째)과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첨단산업·문화시설 시찰…수원 관광도 알려

대표단은 지난 6일 우호의 숲 기념식수 행사에서 기존 시 식수목에 흙을 덮고 물을 주며 우호를 다졌다. 이어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와 체화지능 전시센터, 중국 실크박물관 등을 방문해 항저우의 첨단산업 발전과 도시정책,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봤다.

포럼 기간 항저우시 우호도시 홍보부스에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알렸다.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지도·홍보물·기념품 배포 등을 통해 수원의 관광자원과 방문의 해를 소개했다.

대표단장인 이일희 시 기획조정실장은 류샤광 항저우시 부시장과 만나 2027년 양 도시 교류사업 추진 방향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류 부시장은 지난 9월 수원시를 방문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국제도시 간 교류를 이어가고, AI 행정혁신 사례와 관광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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