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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분석] 장례식 화장률 84% '돌파'..."전국 화장로 350개"

경북 울릉 98.6% '최고'...충남 청양 48.8% '최저'

2019-01-23 01:30:00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
우리나라의 장례식 화장률이 84%를 넘어섰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 화장률이 84.6%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도 화장률 19.1%에 비해 약 4.4배 올랐고, 전년도 화장률(2016년 82.7%)보다도 1.9%p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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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도 화장률이 84.6%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1993년도 화장률 19.1%에 비해 약 4.4배 올랐고, 전년도 화장률(2016년 82.7%)보다도 1.9%p 증가한 수치다. 자료=보건복지부

성별 화장률은 남성 87.2%, 여성 81.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5.6%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7.7%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6.2%였고,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82.2%로 나타났다.

화장률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하였으며, 특히 70대와 80대 이상에서 전년에 비해 각각 3.1%p, 2.7%p가 상승해 연령대가 높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광역지방자치단체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이 93.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인천 92.4%, 울산 90.8%, 경남 90.5% 등 9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9.4%, 충남 71.5%, 경북 74.8%, 충북 75.1% 등의 순이었다.

서울과 부산 등 8개 특별·광역시의 화장률도 89.1%로 수도권과 비슷했다. 그밖의 도 지역은 81.7%로 비수도권 지역의 화장율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기준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화장시설은 총 59개소에 화장로는 총 35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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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장지 설치 현황(2017년 12월), 자료=보건복지부

연간 최대 화장능력은 전국 58개 화장시설(개장유골 전용시설 제외)의 31만 4280건(1일 평균 873건)으로 2017년 사망자(28만 5534명) 중 화장한 사망자(24만 1665명, 1일 평균 671명)를 감안할 때 국내 화장시설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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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봉안당 설치 현황(2017년 12월), 자료=보건복지부

하지만 시도별로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화장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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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 pjy@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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