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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30~40대 일자리 감소 심각하게 생각"

2019-07-11 09:41:36

"2분기부터 성장률 반등할 것...리디노미네이션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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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2분기부터 성장률이 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0~40대 일자리 감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경제가 어려워진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며 "글로벌 경제여건이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악화했고 특히 대외개방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이 부진한 것도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고용에 대해서는 "고용률이나 취업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2007년 이후 가장 높다"고 말했다. 30~40대 일자리, 제조업 일자리 감소에 대해서는 "제조업 분야 일자리나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30~40대 좋은 일자리가 마이너스가 돼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주력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설비투자, 건설 투자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굉장히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투자가 살아날 수 있도록, 수출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정부로서 총력을 기울여서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 개혁)과 관련해 "검토할 시기는 아니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석달 전 정부가 리디노미네이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가짜뉴스로 금이나 달러 사재기에 의한 부작용이 컸다"고 우려했다.

이지율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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