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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적자 접고 흑자전환 했다

상반기 누적매출 2652억원 2분기만 영업이익 22억 기록

2019-08-16 10:38:39

위니아딤채, 적자 접고 흑자전환 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위니아딤채는 16일 올해 2분기 매출 174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19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26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수치다.

대유위니아 그룹의 상장사인 대유에이텍과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피도 2분기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대유에이텍은 연결기준 상반기 534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00억원, 15% 증가한 실적이다. 대유에이텍은 1999년 자동차 시트 전문 생산기업으로 시작했으며, 국내 주요 완성차에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동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290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0억원 가량 높아진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 또한 186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보다 5.7% 높아졌다.

자동차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대유에이피는 연결기준 상반기 914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에 비해 38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여전히 매출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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