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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프로축구 관중 10% 입장 …제한적 허용

"관람 후 전파 더 우려" "관람 시 마스크 착용…침방울 접촉 큰 응원 금지"

2020-07-31 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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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후 무관중 경기가 이어졌던 프로축구 경기의 관중 입장이 8월1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프로스포츠 관람 관련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에 따라 무관중 경기를 지속한 프로스포츠에 대해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프로야구는 프로스포츠 중 처음으로 지난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경기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는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일부 관중들이 방역수칙 준수를 위반한 점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 관중 제한적 허용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우선 스포츠 관람 전에는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하고 경기장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관람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정해진 좌석에 앉아야 한다. 좌석에서 음식물을 먹는 것과 침방울 접촉 우려가 큰 응원도 금지된다.

스포츠 관람 후에는 유흥시설이나 식당, 카페 등 밀집한 환경은 피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스포츠 관람 이후 추가 전파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정 본부장은 "관람하는 시간대보다도 오히려 관람 이후 뒷풀이 모임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더 우려하고 있다"며 "밀폐된 실내 장소에서의 식사나 음주를 자제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스포츠를 관람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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