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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지난 4일 발족, "21세기 신영상문화" 열어 갈 것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4-04-06 02:54

초대 학회장으로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추대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의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의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21세기 신영상문화 발전과 예술X기술분야의 실질적 융합을 통한 뉴K-콘텐츠 개발 및 세계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의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4월 4일(목)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엠베서더에서 개최되었다.

이 학회는 영상, 미술, 디자인, 기술 분야와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콘텐츠 개발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학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뉴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에 기여할 계획이다.
발기인으로 길용우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김종국 백석대학교 교수(전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순 감독, 박형진 계명대학교 교수, 손미정 예술의전당 미술부 차장, 신지호 건국대학교 교수,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 이영헌 평택대학교 교수, 이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정상호 쿠키뉴스 본부장, 조인범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조현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前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황만석 아톰포토 대표(前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등 학계와 관련 업계 인사 총 33인의 발기인이 참여했다.

같은 날 실시된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학회장으로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추대되었다.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초대 회장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 (사진제공=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초대 회장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 (사진제공=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이기호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친 영상화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아직은 매체적 합성에 그치고 있으며 첨단기술에 가려 영상의 예술성이 무시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영상 자체를 예술적 장르로 주도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회가 창립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상이 주도하는 미술, 디자인, 공간, 도시 등의 개념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확산 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는 앞으로 학술 활동과 함께 뉴K-콘텐츠 발굴을 통해 21세기 한국 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에 새로운 변화를 계속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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