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TOO 연습생들의 모습이~ ˝월드 클래스˝

기사입력 : 2019-10-08 09:49

사진제공=Mnet
사진제공=Mnet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Mnet과 네이버 VLIVE(V앱)를 통해 글로벌 K-POP 아이돌 성장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가 첫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KCON 2019 NY’에서 본격 프로모션을 시작한 예비 TOO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글로벌 K-POP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차세대 K-POP 루키로 소개된 예비 TOO 연습생들은 감격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데뷔를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월드 클래스'의 연습생들은 등장부터 신선했다.


소속사에서 내보낸 연습생들이 아닌, 사전에 선발된 연습생들이 모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각 소속사들이 경쟁하듯이 연습생들을 내놓고 100명이 넘는 연습생들이 나왔다면, '월드 클래스'에서는 단 20명만이 등장해 시청자들이 한 명씩 알아가기 쉬운 구조였다.


미스티는 "월드클래스는 서바이벌이 아니다. 최종 생방송 이전까지 모든 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뤄질 것"이라며 "매 평가 미션에서 주어지는 기준 점수를 통과한다면 예비 TOO 20명 모두가 최종 생방송까지 진출해 아름다운 마지막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안무수업 이후 연습에 돌입한 연습생들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가 심사기준이 될 것임을 밝힌 미스티의 말에 따라 서로를 향한 경쟁이 아닌 단합된 모습으로 첫 방송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개그맨 송은이와 김숙이 예비 TOO 숙소에 기습 방문해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0인의 연습생들이 경쟁적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와주고 화합하며 성장해나간다는 부분도 신선했다.


모든 평가가 절대평가로 이루어지기에,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그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연습생들의 리얼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꿈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설레는 첫 걸음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이끌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