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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체크하는 소통왕의 행보를 이어갔다

기사입력 : 2019-10-08 11:00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KBS2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 양식계 TOP 보스 최현석 셰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대중교통 개편 2주년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선 원희룡 지사는 마주치는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하며 불편 사항을 체크하는 ‘소통왕’의 행보를 이어갔다.


최현석 셰프는 오히려 “그런 미담을 취재하셨어요?”라 여유를 부리며 의외의 답변을 해 전현무와 김숙을 갑갑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숙은 “약간 이연복 셰프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전현무는 “허세가 아니라 허언증이 있네”라 말하며 팩트 체크를 하겠다고 해 입담 보스들에게 딱 걸린 최현석 셰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요리학원을 다녔다며 자신만만해하던 원희룡 지사의 요리가 공개되자 심영순은 “초등학교 2학년도 저 정도는 해”라며 역정을 냈고, 사색이 된 채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먹는 비서들의 모습에 전현무가 “저분들이 특별히 잘못한 게 있나요?”라며 안쓰러워했다고 해 이날 보는 이의 깊은 탄식을 불러온 요리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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