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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美 할리우드 쇼케이스 성료…신곡 ‘Jopping’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19-10-09 02:25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이 미국 할리우드를 사로잡았다.


SuperM은 미국 LA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했으며, 이날 현장은 SMTOW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폭발적인 환호 속에 등장한 SuperM은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타이틀 곡 ‘Jopping’(쟈핑) 무대를 비롯해 팝과 아시안적 요소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 ‘I Can’t Stand The Rain’(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Super Car’(슈퍼 카) 등 첫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SuperM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영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할리우드에 위치한 캐피톨 레코즈 타워 앞 바인 스트리트(Vine Street)를 통제해 ‘SuperM Village’(슈퍼엠 빌리지)도 운영, 수많은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곳에서는 SuperM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K팝 커버 댄스가 펼쳐지고, 푸드 트럭도 마련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페스티벌을 방불케 했다.


더불어 이날 쇼케이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대된 관객 외에도 SuperM을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에 수많은 팬들이 운집, ‘SuperM Village’ 내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감상하며, 떼창과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만끽했다.


또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뜨거운 함성을 보내는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 내내 중앙 콘솔에서 디렉팅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프로듀서다운 열정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번 쇼케이스 무대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드림메이커가 진행, 입체적인 무대와 대규모 스크린, 화려한 조명 등을 통해 야외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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