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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득종박종환은 사실 윤종우가? 타인은 지옥이다

기사입력 : 2019-10-10 07:27

사진=OCN방송화면
사진=OCN방송화면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에 방영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마지막 회에서 이동욱은 임시완(윤종우 역)을 자신처럼 만들려고 하는 살인마 ‘서문조’역으로 분했다.


서문조가 살해한 것으로 보였던 엄복순(이정은)과 변득종(박종환)은 사실 윤종우가 죽인 것이다.


서문조는 윤종우를 향해 "밖에 있는 사람을 모두 죽이면 너는 살려주겠다"는 협박성 제안을 건넸고 윤종우는 이를 받아들였다.


엄복순과 변득종을 죽인 윤종우는 이후 서문조마저 칼로 찌른다.


고시원은 쥐 죽은 듯 고요했다.


윤종우는 자신의 방문을 열었고, 노트북에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는 글이 써 있었다.


그 사이 후임 창현은 책상 위에 있던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혼자가 돼 당황한 윤종우 앞에 변득종(박종환 분)과 홍남복, 서문조가 나타났다.


긴 혈투 끝에 서문조는 윤종우의 손에 들려있는 메스에 목덜미를 베이고 말았다.


숨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자기도 즐거웠잖아요. 여기 있는 사람 다 죽일 때”, “이제 자기와 나는 계속 함께 하는 거예요. 역시 자기는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에요”라고 말하며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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