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일로만난사이화면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7일 재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지창욱이 유재석과 함께 곰소염전에서 일을 하게 됐다.
세 명의 일꾼들은 소금 거둬내기부터, 이물질 골라내기, 소금 산 만들기, 소금 옮겨담기, 소금카트 운반하기, 보관창고에 소금 쌓기, 포대에 포장하기까지 역대 '일로 만난 사이' 중 가장 강도 높은 노동에 투입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이어 "저는 쌍꺼풀도 엄청 이렇게 진하고, 되게 진하게 생겨서"라며 "저는 오히려 조금 더 제 취향은 쌍커풀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재석이 "(임)원희 형이나 나처럼 쌍꺼풀 없는 건 싫잖아"라고 되묻자 지창욱은 답변을 하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열심히 일하는 지창욱을 칭찬했고, 염전 사장은 “이 정도면 정식 계약해서 염부로도 쓰고 싶다. 어디서 해본 것 아니냐”라며 놀랐다.
세 사람은 먼저 염전의 소금을 한 쪽으로 밀어 모으는 작업을 했다.
이후에는 소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했고, 물기를 빼기 위해 소금산을 만들었다.
이를 듣고 유재석은 "이 형 진짜 방송하더니 프로 방송인이 다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만 32세인 지창욱은 연극 무대에 올라 주목 받기 시작했고, '웃어라 동해야', '총각네 야채가게'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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