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김병현이 어쩌다FC 첫 용병으로 투입됐다.
김병현은 연습 때부터 뛰어난 발재간 솜씨로 기존 멤버들의 주목을 받는 등 에이스 기질을 뽐냈다.
방송에서는 어쩌다FC의 첫 용병, 김병현의 활약이 공개됐다.
아시아인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우승반지를 보유한 야구 레전드. 같은 야구계 전설인 양준혁은 김병현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용병현’이 등장하자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도 180도 달라졌다.
안정환 감독이 앞으로 용병시스템을 통해 무한경쟁체제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기 때문. 특히 양준혁은 안정환이 “아무리 축구장이지만 야구 레전드가 두 명이면 실력 차가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말에 경쟁심이 폭발해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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