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일 오후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115회에서는 골수 검사 결과 급성림프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금희(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희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다시 검사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주로 소아들에게 발병되는 해당 질환은 드물게 성인에게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피로와 발열을 느끼고 감염, 체중 감소 등과 중추신경증상, 정신증상, 구토,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족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것.
와중에 영심(김혜옥 분)이 간밤에 꿈이 뒤숭숭했다며 빨리 집에 들어오라 채근하면 그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 만나고 있어요. 외국 나간다니까 한 번 보자고 해서”라고 둘러댔다.
급성 백혈병은 백혈병 세포의 종류에 따라 급성골수성 백혈병(급성비림프구성 백혈병)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뉜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지는데 간, 비장, 림프계,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는 질병이다.
대개 골수나 말초혈액에 림프아세포가 20% 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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