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지난달 16일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를 발매한 세븐틴은 180도 달라진 치명적인 모습과 함께 매번 화제를 일으키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세븐틴은 정규 3집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70만 장 돌파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세우며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음반 차트 장악은 물론 일본 오리콘 차트 4개 부분 최상위권과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및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세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하며 세븐틴의 ‘새로운 확장’이라는 승부수가 완벽히 통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앨범으로 세븐틴은 뚜렷해진 가치관, 탄탄해진 음악적 역량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성숙함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독:Fear’으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이들의 가장 어두운 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3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없이 고민하며 준비했던 앨범이라 감회가 더 새로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 주시는 캐럿 분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 저희 세븐틴이 나아갈 더 많은 날들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음악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뜻깊은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2년 만에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만큼 색다른 것을 많이 준비했어요. 처음 가보는 지역도 있어서 그만큼 다양하게 경험하고, 더 넓은 생각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곳에 세븐틴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오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투어를 앞둔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