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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연을 펼친다 “두번할까요”

기사입력 : 2019-10-11 13:28

두번할까요
두번할까요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영화 ‘두번할까요’의 이종혁이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했다.


배우 이종혁이 출연하는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물이다.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이정현은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선영 역을 맡아 로코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연을 펼친다.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항상 어두운 캐릭터를 맡아왔는데 관객분들에게 이번엔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로코 도전 계기를 밝혔다.


평소에도 LG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졌던 이종혁의 시구 이벤트는 많은 야구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열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혁은 ‘두번할까요’에서 맡은 만년 연애 호구 캐릭터만큼 유쾌한 시구로 재미는 물론, 승리의 기운을 가득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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