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임수향은 엄마의 살인사건 진범을 찾기 위해 한제국(배종옥 분)과의 대립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허윤도(이장우 분), 김부기(박절민 분), 오광미(김윤서 분), 오형사(나인규 분)와 함께 팀 모석희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배종옥은 여러 각도 촬영을 위해 몇 번이나 물세례를 맞고, 옷과 머리를 다 말리고 다시 물세례를 맞는 촬영을 진행해야 함에도 지침 없이 미소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에 임하는 그의 열정에 촬영이 다 끝났을 때엔 ‘역시 배종옥 선배님’이라는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이처럼 임수향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유쾌한 사이다와 두근거리는 설렘까지 능숙하게 감정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캐내며 그 가운데에 한제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질수록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는 장면이나, 윤도와 서툴지만 한 팀으로 서로를 의지하는 마음을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의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감정이 극에 달하는 장면에서는 폭발하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