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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안됐다며 솔직하게 입을 연다

기사입력 : 2019-10-13 08:16

MBN모던패밀리캡처
MBN모던패밀리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사미자-김관수 부부와 제주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다.


김관수는 식사 도중, "1973년 배우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번번이 잘 안됐다"며 솔직하게 입을 연다.


사미자가 "그렇게 7~8번을 망했다"고 눈총을 주자, 백일섭은 "나도 그랬다"며 격한 공감을 보낸다.


"예전에 (사업을) 크게 했는데, 하는 것마다 말아 먹었다. 그래도 빚 진 적은 없다. 빚이 생기면 집 팔아서 싹 다 갚았다"고 떠올린다.


"오히려 돈을 많이 떼였는데, 1980~90년대에 못 받은 돈이 한 9억 원 된다"며 씁쓸해한다.


제작진은 "백일섭과 김관수가 40년 만에 재회했는데도, 어제 만난 사이처럼 막역했다. 데뷔 초인 1970년대에 매일 같이 붙어다녔던 우정이 여전히 가슴에 있기 때문이다. 부부 여행에 불편할 수 있었을 텐데도 사미자-김관수 부부가 '황혼의 싱글남' 백일섭을 잘 챙겼다"라고 언급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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