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대장암’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기사입력 : 2019-10-14 01:14

대장암
대장암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대장암 예방법은 균형잡힌 식습관이다.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붉은 고기와 고단백질, 고지방 식이도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섬유소와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물의 분해는 하지 않으며,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가장 좋다. 1기 때는 비교적 치료가 쉽고 생존률이 90%이상이다.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해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45세 이후부터는 5년에서 10년 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가족성 선종성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는 특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대장암에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을 중심으로 하여 원위부(遠位部, 종양의 아래쪽)와 근위부(近位部, 종양 위쪽) 양 방향으로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아울러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배변활동이 달라진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거나 횟수가 달라진다. 설사와 변비 혈변, 점액변이나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체중변화, 근력감소, 잦은 복통과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느낌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점액변이나 혈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상당부분 진행돼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