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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적시며… ˝위대한 쇼˝

기사입력 : 2019-10-14 21:38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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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4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의 국민 소통왕 등극과 함께 국회 재입성을 향한 거침없는 광폭 행보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수현(이선빈 분)이 위대한의 서재에서 위대한과 한다정의 '부녀 계약서'를 발견했다.


정수현은 위대한에게 "친부도 아니면서 왜 애들 받아들인거냐 폐륜아 이미지 세탁하려고? 그래서 전국민 대상으로 사기친거냐"라며 "정치 무섭네 선배 이렇게 무서운 사람으로 만들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위대한 쇼' 13-14화에서는 끝까지 긍정의 힘을 잃지 않았던 다정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다정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런 다정의 진심이 전해진 것일까. 과거 본인의 잘못을 용서해준 그에게 고마움을 느낀 친구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다정의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위대한에게도 다정의 긍정의 힘은 통했다. 무소속이 아닌 '위대한 패밀리 소속'이라며 특유의 긍정 가득한 위로를 전한 다정의 말이 '위대한 TV'라는 독창적인 개인 방송 제작에 힌트를 제공하며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것이다.


이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다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적시며 힐링을 선물했다.


위대한의 의로운 행보를 눈여겨보던 고의원의 “소속 정당 없으면 총선 못나가? 자네 부당하게 공천 탈락한 거 모르는 사람 없어. 자네가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할 명분이 생긴 거야.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금배지 하나 다는 게 아니라 엄청난 정치 자산이 생길 것”이라는 가르침 아래 무소속으로 출마,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위대한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대한은 인주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 단비를 위해 무인형을 머리에 쓰고 가족들과 단비를 응원했다.


위대한은 1인방송을 통해 '무소속 아닌 국민 소속이다'라며 국민들과 소통에 노력했다.


전진당의 하범수와 위대한이 28%로 동률의 지지율에 환호했다.


고봉주(김동영 분)는 "보수 후보 단일화하면 위험하다"라며 안심하면 안된다고 했다.


위대한은 송이, 태풍이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위대한이 송이, 태풍이와 함께 집으로 온 한동남과 마주쳤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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