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모두의거짓말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2일 방송된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 연출 이윤정)’에서는 조태식(이민기 분)이 추락 사건을 맡았다.
화창한 오후, 아버지의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태식 역시 마찬가지다.
옷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분수대 중앙에 서 믿기 힘든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기 때문.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곳에 나타난 태식이 함께 목격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고 차량을 조사할 수 없게 된 조태식은 후배의 차량을 빌려 직접 사고를 재연했다.
조태식은 “그렇지 그럴 수가 없는 거지 사람이 어떻게든 살라고 했음 브레이크를 밟고 스키드마크가 생기지”라면서 자살이라고 말했다.
후배 강진경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양반이 자살을 왜 하냐”고 의아해했다.
사고 현장에서 의문의 불길이 치솟으면서 사건해결의 중요한 변곡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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