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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카” 벌어온다 라는 막말을 듣는다.

기사입력 : 2019-10-15 07:26

KBS2드라마스페셜렉카캡처
KBS2드라마스페셜렉카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 렉카’의 주인공 태구(이태선 분)는 어릴 때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게 된다.


태구는 생계유지를 위해 사설 렉카 기사로 일한다.


법을 지키며 일을 하는 태구에게 사장은 “오갈 데 없는 다리XX 받아줬더니 하는 게 뭐냐. 열심히 일해서 수술비를 모아? 너는 지금 네가 끊긴 벌금값도 못 벌어온다.” 라는 막말을 듣는다.


사장은 태구에게 “드러눕든 사고를 치든 어떻게든 10개를 걸어와라(실적을 쌓아라). 안 그럼 해고다.” 라는 경고를 받는다.


딱 하루 말미를 받은 태구는 하는 수 없이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다.


버겁기만 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된 납치 사건, 혹시 모를 피해자의 흔적을 쫓아 질주를 시작한 태구는 결국 한 ‘사람’을 지켜냈고, 이는 동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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