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3일(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 하이그라운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동건과 정기섭의 만남이 담겨 있다.
정기섭은 극중 ‘소마’라는 이름을 가진 의사로, 극중 이동건의 아들을 살릴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의문의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동건은 식당을 나가려다가 정기섭의 말에 우뚝 멈춰선 모습이다.
정기섭이 어떤 말로 이동건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해 ‘터널’, ‘뷰티인사이드’, ‘보이스3’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끈하고 세련된 ‘케이퍼 드라마’가 탄생할 것을 기대케 한다.
스펙타클한 액션과 유려한 미장센, 다음 전개를 궁금케 하는 ‘떡밥’은 원작의 매력을 강화하고 ‘레버리지’만의 차별점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