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책임감 있게 변화하려는 모습을…? ‘모둠초밥집’

기사입력 : 2019-10-15 16:38

SBS골목식당방송캡처
SBS골목식당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튀김덮밥집은 사장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사장은 “나는 사장으로서 자질이 없다”면서도 본인이 먼저 책임감 있게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장난을 거는 남자친구에게 “여기가 놀이터냐”며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주문 실수로 인해 다른 메뉴(새우튀김덮밥)를 먹게 된 손님에게는 직접 돈가스를 서비스로 드리며 정중히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밥양이 많으면 생선맛이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사장의 우려에 백종원은 즉석에서 밥양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여사장은 “너무 어렵다. 남편이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하는거보니까 다 수제고. 남편이 고생도 진짜 많이하는데 평가를 이렇게 받으니, 이 사람이 대충 준비하는 게 하나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혹평에 사장의 아내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솔직히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백종원은 “다른 메뉴에 비해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 다른 게 초밥”이라며 “너무 상처받지는 마시라. 참고는 하되”라고 위로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