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싸이코패스다이어리’ 조폭 장칠성 역을 맡았다

기사입력 : 2019-10-15 19:13

사진=tvN제공
사진=tvN제공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태는 극중 육동식의 윗집에 거주하는 조폭 ‘장칠성’ 역을 맡았다.


장칠성은 겉으로 보기엔 거친 조폭 같지만, 알고 보면 세상 겁쟁이인 새가슴. 이에 전작들에서 소름 돋는 역대급 악역들을 선보여 왔던 허성태는 장칠성으로 분해 전에 본 적 없던 반전 허당 면모로 폭소를 자아낼 것을 기대된다. 이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10일, 잔뜩 겁에 질린 허성태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허성태는 올백으로 넘긴 헤어스타일부터 화려한 무늬의 보라빛 셔츠, 싸우다 다친 듯한 손의 상처까지 보이는 거친 비주얼과는 어울리지 않는 자태로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플라스틱 박스 뒤에 쪼그려 앉아 머리카락이라도 보일 새라 몸을 한껏 웅크린 허성태의 자세와 박스 너머의 누군가를 경계하는 듯 조심스레 눈치를 보는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편의점 앞 의자에 거만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누군가를 주시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웃음을 더한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11월 첫 방송한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