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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위화도회군에서 선발대를 척살하려는 남전안내상...?

기사입력 : 2019-10-16 03:33

방송캡처
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양세종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4회에서 그토록 그리워했던 동생 서연(조이현 분)을 위해 위험천만한 선택을 하는 서휘를 연기했다.


위화도회군에서 선발대를 척살하려는 남전(안내상 분)의 계략을 알게 된 서휘. 서휘는 목숨이 위태롭던 남선호(우도환 분)를 살려 함께 전장을 벗어났다.


김설현은 여성들이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시대 가운데도 자신의 선택과 능력으로 삶을 개척해가는 한희재의 매력을 유연해진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캐릭터의 서사를 보다 안정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순발력 있는 대처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한희재의 강단 있는 모습까지 그간 사극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성 캐릭터를 완성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동생과 절친한 벗을 동시에 잃은 휘는 울부짖었다.


말할 수 없는 극한의 슬픔이 여실히 느껴지는 양세종의 폭발력 있는 연기는 모두를 전율하게 만들었다.


휘에게 ‘나의 나라’는 동생이었다.


큰 꿈이 아닌 평온한 일상을 꿈꿨던 휘에게 세상이 무너졌다.


양세종은 세상을 잃은 슬픔을 눈빛에 온몸에 담아 연기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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