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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딸 윤수연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은

기사입력 : 2019-10-16 06:00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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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에서 남루한 행색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윤동석(손창민) 대감. 조정 대소신료들이 언급한대로, "사직하고 오랜 기간 두문분출 중"이라는 그는 대궐 같은 집을 두고도 노숙자와 다를 바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딸 윤수연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은 아직까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윤동석의 존재를 더욱 궁금케 했다.


개똥이와의 인연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개똥이가 다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마훈(김민재)이 빌린 신분이 바로 윤동석의 딸 수연의 신분이었던 것.


몇 해 전 몸이 약해 지방으로 피접을 갔다는 소식만 남은 사람이었다.


제작진은 "9회 방송부터 윤동석 대감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마훈과 윤동석의 관계를 비롯해 마훈이 윤동석의 딸 수연의 신분을 빌리게 된 이유도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윤동석 역으로 특별 출연 중인 배우 손창민이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연히 길을 걷다 추위에 떠는 것을 본 개똥(공승연)이 옷을 덮어주어도 매몰찼지만, 딸을 떠올릴 때만은 한없이 슬퍼보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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