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3일 오후 방송된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헬스 트레이너 예비부부의 보금자리를 위해 장성규와 장동민 문세윤과 임형준, 노홍철이 코디로 각각 나선다.
집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장동민과 덕팀의 노홍철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노홍철은 복팀을 상대로 단 2승 밖에 하지 못해 덕팀이 패배 원인으로 여겨졌었다.
주 김숙의 의혹 제기로 복팀의 장동민 역시 지금껏 3승 밖에 못한 것이 밝혀졌다.
주 홈즈의 공식 구멍을 두고 노홍철과 장동민의 빅대결이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최근 아슬아슬한 수위의 애드리브로 ‘선넘규’로 불리며 예능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장성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선 넘는 애드리브와 B급 유머를 선보인다.
예비 신혼부부의 ‘bed 룸’을 소개하며 “여기 나쁜 짓 하는 곳이네요”라고 말해 장동민이 ‘입틀막’을 하는가 하면 ‘스킵 플로어’를 “마루를 제껴라(?)”라고 이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먼저 덕팀에서는 먹방요정 문세윤과 임형준이 노홍철을 지원사격하며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들이 찾은 곳은 고양시 식사동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 보다 더 세트장 같은 집으로 의뢰인을 취향 저격한다.
파주 와동동에 위치한 매물은 화려한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최첨단 시설로 무장해 현장 코디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매물을 지켜보던 홍현희는 갑자기 감동의 눈물을 흘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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