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영화 '버티고'의 배우 천우희, 유태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유태오에게 '결혼한지 12년차 되셨던데 그러면 유학시절 만난건가?'라고 물었다.
유태오는 "낭만적인 배고픈 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 아내를 만났다"라며 "힘들었단 말을 느낌있게 포장했다"라고 덧붙였다.
MC 김신영은 "천우희는 브랜드죠"라고 덧붙였고 이에 대해 천우희는 "아직 절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며 "길거리를 다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태오는 올해 결혼 12년 차로, 뉴욕 유학 시절 만난 니키 리와 결혼했다.
니키 리 씨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한 유명 미술작가다.
유태오는 "두 분 다 지금 듣고 있을 수 있다"라며 신신당부했다.
천우희는 재빨리 "류승룡 선배님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마 유승호씨를 얘기했을 거다. 아직도 유승호 팬입니다"라며 소녀 같은 미소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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