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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장미희는 고민시가 차에 타자마자 뒤로 돌아볼...

기사입력 : 2019-10-19 10:04

사진=SBS
사진=S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J부티크 대표이자 정·재계 비선 실세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소유자 제니장 역을, 박희본은 데오그룹 장녀이자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로 제니장과 맞붙는 트러블 메이커 위예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장미희는 고민시가 차에 타자마자 “뒤로 돌아볼 필요 없이 들어. 제니장이 하는 일 다 나한테 보고해. 그럼 네가 찾는 엄마 내가 찾아줄테니까”라고 제안했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와 박희본의 ‘화력 폭발 대립’은 지난 7월 초 극중 펜로즈 저택으로 나오는 경기도 양평군 한 호텔 정원에서 진행됐다.


극중에서는 가을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장면이지만 실제로는 한밤에도 이어진 무더위로 인해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고생을 거듭했다.


평소 촬영장에서 쿵짝이 잘 맞기로 소문난 김선아와 박희본은 더위로 힘든 와중에도 얼굴만 보면 웃음을 터트렸고, 이로 인해 촬영 전 각자 스스로 ‘셀프 격리 조치’를 발동, 감정 몰입에 나섰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금세 제니장과 위예남으로 돌변, 극과 극 감정을 터트리는 NG 없는 열연으로 현장을 들썩였다.


제작진 측은 “극중 김선아-박희본은 카메라만 돌아가면 돌변하는 프로 중의 프로”라며 “김선아-박희본의 활약으로 더욱더 쫄깃해진 전개를 이어갈, ‘시크릿 부티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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