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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신생아 부모 "아기 떨어뜨려 놓고.." 사라진 2시간엔 무엇이

황인철 기자

기사입력 : 2019-11-06 23:51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신생아 학대 혐의로 체포된 간호사가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고에 대해선 부인했다.

6일 MBC ‘실화탐사대’는 부산에서 발생한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고를 다뤘다. 출생 5일 만에 머리에 골절을 입고 골든타임을 놓친 아기의 사건이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신생아를 거칠게 집어던지는 등의 행위가 CCTV에 찍히면서 드러난 학대 정황으로 체포된 간호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그는 골절 사건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방송은 낙상 사고가 분명히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는 엄마와 마지막으로 만나 수유를 하던 중 구토를 했고 이후 급격히 상태가 나빠졌다. 하지만 병원에서 건넨 CCTV에선 구토 이전부터 이후 응급상황까지 2시간 분량이 사라졌다.

부모는 "영상이 띄엄띄엄 있으니까. 이건 아기를 떨어뜨려 놓고 100% 의료사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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