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워너비코스메틱의 자사 브랜드인 오르제나(ORJENA)는 북미시장에 이어 러시아 Подружка(빠도르슈카)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Подружка(빠도르슈카)는 러시아의 왓슨스로 불리며, 약 100여 개의 한국 브랜드, 약 1만여 개 상품을 취급한다. 화장품, 식음료 등 다양한 라인을 갖췄으며 러시아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편집숍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빠도르슈카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인 고센코리아 관계자는 “오르제나가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패키지와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 효능 때문에 러시아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작년 첫 비타마스크의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 출시된 클렌징 폼 라인이 빠도로슈카 전 매장에 입점 되는 등 계속해서 론칭 품목을 추가하며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르제나는 현재 러시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주요 거점국가와 계약 체결 및 판매가 지속되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르제나(ORJENA)는 론칭 이후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색조 메이크업 제품 등을 발표하며 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으며, 세계 각국에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며 K뷰티 인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