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코로나19여파로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아닌 보급형 폰을 출시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꿔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에서는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를 출시한다. A13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해 전작보다 2.4배 빨라진 운영체제 구동력을 보이고 광학성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 등 프리미엄 스펙을 갖추고 오는 5월 6일 출시된다.
삼성전자에서는 5월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71, A51을 출시한다. 애플이 아직 출시하지 않은 5G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에서는 매스프리미엄폰, LG벨벳을 5월 15일 출시한다. 유선 단자를 부활시켜 고음질 음원듣기가 가능하고 3D 아크디자인을 최초 적용하여 손에 맞는 최적화된 그립감과 독특한 컬러 디자인을 앞세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스승 등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이동통신 3사 및 각 스마트폰 판매처에서는 자녀폰, 효도폰 등 스마트폰 교체와 함께 사은품을 증정하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폰 모델의 재고정리에 나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인 가심비몰에서는 갤럭시S10, A90 5G, LG V50 기기변경 구입가격을 인하한 착한 가격 기획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말기 가격 할인에 집중한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10 5G는 기기변경시 무료부터, 갤럭시A90은 무료구매에 슬림요금제 선택,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LG V50 모델에도 무료 구매에 듀얼스크린을 사은품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구매 혜택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외에도 다양한 공짜폰 모델을 선보이며 갤럭시A80, A50, A30, A10e 모델과 갤럭시S9+를 무료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키즈폰 모델인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쿠키즈미니폰, 무민폰, 아키폰 등도 전모델 공짜 가격에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지급한다.
아이폰SE, LG벨벳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취향에 따라 50% 즉시할인, 에어팟프로, 백화점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고를 수 있으며 2인 이상 동시 신청할 경우 애플워치5,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전동킥보드 등 추가사은품까지 동시 지급하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카페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SE의 초도 물량이 매우 적게 풀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예약 신청자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개통되기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면 빠른 선택이 필요할 것”이라 전하며 “아이폰SE 256GB 모델은 극소량으로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가심비몰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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