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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아시아 문화 축제’, 영상 문화 탐방으로 다문화 시민성 함양 도모

한경아 기자 | 입력 : 2020-10-29 16:05

‘2020 서울 아시아 문화 축제’, 영상 문화 탐방으로 다문화 시민성 함양 도모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2020 서울 아시아 문화 축제’가 아시아 7개국의 문화 탐방 영상을 공개, 서울시 및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 서울 아시아 문화 축제’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공공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문화적 유연성과 포용력을 개발하고 미래 시대의 가능성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포스터 큐알 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한 영상은 베트남부터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까지 지리적으로나 관계적으로 가까움에도 비교적 정보가 협협소한 국가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영화 ‘소리도 없이’의 문주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가은과 아시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아시아 박사 시안이와 함께하는 영상 문화 탐방으로, 각 국가의 언어부터 위치, 수도, 우리나라와의 관계, 날씨, 의상, 음식 등 문화 전반에 대한 정보를 익히며 아이들은 다문화 시민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비정상회담에서 네팔 대표로 출연한 수잔과 몽골 현지 가이드이자 현재 단국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수학하고 있는 윤아, 단국대학교 어학당 친구들인 나나, 제인 등에게 가은이가 대표로 각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시간을 통해 책과 자료에서는 볼 수 없던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 속에서 문화적, 경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게 국민들도 타국과 외국인에 대한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며, “2020 서울 아시아 문화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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