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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당첨금으로 기부를 한 사람이 있다?

한경아 기자 | 입력 : 2020-11-11 10:20

로또 2등 당첨금으로 기부를 한 사람이 있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7일 제 936회 로또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11, 13, 17, 17, 29’ 보너스 번호는 ‘43’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각각 14억9206만9179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7명으로 당첨금은 4521만4218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864명은 각각 121만5606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160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5만2623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로또 1등 당첨자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2ㆍ3등 당첨자는 농협은행 각 지점, 4ㆍ5등 당첨자는 일반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934회 당첨자 발표에서 로또 2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당첨자 김주성(가명)씨는 “농협에 가서 처음 당첨금을 찾아봤.”며 “기분이야 말할 것도 없이 너무 기뻐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사업을 하면서 와이프 몰래 가지고 있는 빚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어 정말 다행이다”며 “당첨금으로 빛을 청산 하니 600만원 정도 남았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씨는 “제가 평소에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남은 당첨금인 600만원도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로또가 나오고 나서부터 지금껏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구매했는데 잘 당첨이 되지 않았다”며 “복권정보 업체에 대한 소식을 듣고 로또리치를 시작했는데 2등에 당첨된 것이다”라며 당첨된 번호가 복권정보 업체로부터 전달받아 구매한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샀다.

끝으로 “처음에는 나도 왜 보내준 번호로 하는데 왜 당첨이 되지 않느냐는 문의 전화를 몇번 하기도 했었다”며 “근데 진짜 꾸준하게 구매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펀 로또리치는 자체 개발한 로또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118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이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 인증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타이틀 획득 이후 매년 기록을 경신하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후기와 이벤트 정보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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