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디지털다임, SKT 24시간 무인매장 ‘T팩토리’ 구축 참여

한경아 기자 | 입력 : 2020-11-20 09:00

사진=매장 전경, 단말비교체험 키오스크, 셀프 플래너, 셀프 키오스크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매장 전경, 단말비교체험 키오스크, 셀프 플래너, 셀프 키오스크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디지털 에이전시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이 SK텔레콤이 선보인 ICT 멀티플렉스 무인매장 ‘T팩토리(T Factory)’ 구축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T팩토리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의 무인 매장을 포함한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디지털다임과 함께 다수의 키오스크 서비스와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구체적으로는 △안면 인식 체크인이 적용된 Check-in Point(입구 키오스크) △인기 휴대폰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Bestsellers 1, 2(베스트셀러 키오스크) △사용자가 직접 나에게 맞는 휴대폰을 추천받고 요금제를 설정하는 셀프플래너 태블릿 어플리케이션 △셀프 키오스크와 매장 내 체험을 위한 런처 앱을 함께 구축 오픈했다.

디지털다임은 키오스크에 고객의 접근을 감지하는 근접 센서와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두이노 근접 센서를 이용해 고객이 키오스크로 접근하면 실행 가이드를 노출하고, 서비스 이용 중 고객이 이탈하면 이를 감지해 idle mode로 전환된다. 펌웨어 프로그램 역시 디지털다임이 직접 제작해 오차 범위 최소화와 안정적인 측정을 구현했다.

또한, SKT AI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얼굴을 등록하거나, 입장 시 발급받은 QR Code를 활용해 T팩토리의 모든 체험존에서 쉽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다. 안면인식 기술은 인텔 리얼센스 3D카메라를 최적화해 정확성이 높으며, 고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다임은 매장 무인화/자동화 원스톱 자체 솔루션인 D2 DSM을 보유하고 있다. D2 DSM은 각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와 사이니지를 통합 관리/제어하는 솔루션으로, △콘텐츠 관리/배포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등 운영시스템의 통합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다임 관계자는 “디지털다임은 지난 2018년, 매장의 무인화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최신 ICT기술을 접목한 리테일테크 사업부를 신설하고, 언택트 관련 자사 기술력과 솔루션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소비자들이 T팩토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다임은 SK텔레콤 프리미엄 체험존과 아우디 디지털라운지 키오스크, AHC 플래그십스토어 등에도 리테일테크 사업부의 자체 기술력을 적용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바우처사업의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 관리, 전시회/오프라인 행사, 조사/컨설팅 등 4개 영역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