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플래그십 라인 업을 개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단종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의 보급형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기존 프리미엄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 업인 갤럭시Z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18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수의 외신 등에서는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에 S펜을 지원하고,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퇴장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 분류를 안착 시키기 위해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라인 업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해졌고, 대화면을 갖춘 갤럭시Z 시리즈와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S 시리즈가 구성될 경우 ‘노트’에 대한 차별성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 단종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가성비’를 갖춘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공백을 채울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갤럭시Z폴드의 보급형 제품으로 알려진 갤럭시Z폴드 라이트의 공개 행사가 내년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함께 해당 모델에 S펜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공급 일정을 채택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조기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1월 ‘언팩’ 행사와 공식 출시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2 시리즈가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리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 사이에서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의 재고 정리 모델 갤럭시A21s가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연말 시즌이 다가오며 ‘효도폰’을 마련하려는 소비층에서는 잔여 재고에 대한 정리를 위해 몸값을 인하한 갤럭시A31 등이 추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20 등 최신 플래그십 모델 또한 가격이 곤두박질 치고 있어, 핸드폰 교체를 희망할 경우 11월이 적기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2월은 1년 중 가장 휴대폰의 시세가 높아지는 시기로, 연말 재고 정리 시즌 활용을 위해서는 이달 중 구매를 신청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의 이목 또한 집중되고 있다. 제일 저렴한 5G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무료로 개통할 수 있는 갤럭시A90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해당 제품 구매 시 갤럭시버즈 또는 에어팟2 사은품을 요금제에 따라 증정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키즈폰’으로는 10만원의 ‘캐쉬백’이 지원되는 아이폰7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모모폰 관계자는 “재고 정리 모델은 소량의 잔여 재고에 대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매진으로 인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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