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엔피프틴파트너스(공동 대표 류선종, 허제, 양동민, 김영빈)가 지난 2일 진행한 ‘2020 Boost Startup Journey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2020 Boost Startup Journey’는 인천테크노파크 예하의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주관하고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육성 스타트업의 진단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제공 등 사업고도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8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발열체크 및 위생장갑 배부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기업 5개사는 심사위원인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 마련을 위한 사업모델 설명회(IR)를 시행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뉴잇(반려동물 임상수의영양학과학 빅데이터 기반의 반려동물 1:1 맞춤 자연식사 O2O서비스) △몬드리안에이아이(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인프라 및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AI플랫폼) △오늘의 꽃(하훼도매시장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주문, 결제 및 Cold Chain 새벽배송서비스 지원 플랫폼) △이안에스아이티(SOC 및 산업시설 디지털화를 위한 실시간 스마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제작) △크루티브(누구나 쉽게 다양한 굿즈를 만들고 사고 팔 수 있는 Print-On-Demand 기반 플랫폼) 등이 있다.
특히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까지 가능한 Yennefer를 소개해 벤처캐피털(VC)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후속 투자유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인천시 최초 팁스(TIPS)운영기관이자 중소기업벤처부 공인 액셀러레이터기관이다. 지난 19년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 소재의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통해 프리팁스(Pre-TIPS) 2건, 팁스(TIPS) 3건이 선정시켜 매년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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