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 15도 안팎
지난 3월 18일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매화 꽃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7일 경기남부지역은 맑겠고, 아침 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여 쌀쌀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6도·여주 3도 등 3~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시흥 17도 등 17~2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오후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