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오전 광주 북구 비엔날레실버타운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투여를 위해 주사기에 담고 있다.
<뉴시스> 밤사이 전남에서 국내 4명, 해외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5명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이들 5명은 전남 1386∼1390번 환자로 등록됐다.
지역 별로는 담양 1명, 여수 1명, 광양 1명, 함평 1명, 목포 1명 등으로 강진의료원, 순천의료원, 목포시의료원 등에 분산치료에 들어갔다.
전남 1386번(담양)은 구로 1346번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387번(여수)은 전남 1361번(여수 196번) 접촉자로 기침 증상을 보이다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361번(여수 196번)은 60대 선원으로 배우자인 전남 1342번(여수 184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1388번(광양)은 광양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중 10일 양성 판정받은 전남 1176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전남 1389번(함평)은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