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 전문기업 ‘비즈단’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 및 산업 활성화 기대
- SBA의 1인 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와의 협력 기회
- 입주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쾌적한 사무공간과 인터넷 유선회선 등 제공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속 서울시의 중소기업과 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뉴미디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즈크리에이터단’의 입주기업 1개사를 오는 25일(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비즈크리에이터단 입주기업 추가 모집
‘비즈크리에이터단’은 SBA에서 지원하는 1인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뉴미디어 전문 기업그룹이다.
서울시와 SBA는 1인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 발굴 및 육성을 통해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및 장비 등의 인프라 제공과 더불어 교육, 네트워킹, 수익창출 등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2021년 7월 기준 크리에이티브포스에는 약 630여 개의 채널이 소속되어 있다.
비즈크리에이터단은 크리에이티브포스 협력 우선권을 토대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비즈크리에이터단 참여기업의 혜택과 주요사업은 비즈크리에이터단은 크게 ‘입주그룹’과 ‘협력그룹’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크리에이티브포스 협력 우선권, 기업 및 사업 홍보를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이용권, 네트워킹 행사인 SPP 파트너스데이를 활용한 직접적인 홍보, 미디어콘텐츠센터의 스튜디오 및 파트너스 공간 인프라 활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 중인 ‘입주그룹’에 소속된 기업은 인터넷 유선회선 및 기본적인 사무집기를 포함한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크리에이티브포스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비즈크리에이터단은 매월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교육(멘토링, 세미나, 온라인 강의 등)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꿈꾼다.
비즈크리에이터단 입주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5일(일) 24시까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Mybiz’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1년차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기업이 희망할 경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회 연장하여 총 3년 간 입주 가능하다. 심사는 7월 28일로, 대면 PT발표 심사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서면 및 비대면 심사로 변경 가능하다.
SBA의 지원을 받으며 역량을 키워온 기존 ‘비즈크리에이터단’ 소속 기업에는 ‘버츄얼 휴먼 루이’를 탄생시킨 ‘디오비스튜디오’를 포함한 여러 기업이 있으며 이들은 비즈단 계약 체결 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비즈크리에이터단 입주그룹 ‘(주)디오비스튜디오’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여 탄생시킨 버츄얼 휴먼 루이는 현재 유튜버로서, 그리고 특히 한국관광공사 및 가구브랜드 생활지음 등의 모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주)에이아이파크’는 AI아바타 제작기술과 함께 외국어 구사 영상 필요 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번역 및 음성 생산, 외국어 자동 합성 영상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를 인정받아 마포비즈니스센터 IR대회 최우수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협력그룹의 ‘모바일앱개발협동조합’은 유아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아동이 동화책의 주인공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R 동화책 콘텐츠 및 동화히어로 AR 카메라, 2D애니메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여러 분과에서 성과를 거두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을 하였다.
‘(주)일리오’는 팬심이라는 셀럽-팬 매칭 플랫폼을 활용하여 팬미팅, 랜선미션, 커머스 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확장을 목표하여 프라이머 Seed 및 TBT Pre A투자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및 V커머스에 두각을 나타내는 ‘(주)커션핫’, 크리에이터 세무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윤장우사무소’ 및 크리에이터 회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에이치비엘회계사무소’ 등의 기업들이 ‘비즈크리에이터단’으로서 크리에이터와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크리에이티브포스와의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할 비즈크리에이터단 모집을 통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기존 비즈크리에이터단 소속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계속해서 내고 있듯이, 추가로 영입될 신규 입주기업도 동반성장하여 업계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