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4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밤새 최저기온은 4.8도(오전 5시 20분 기준)이며,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5일 아침기온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1도, 26일 아침기온 영하 8도, 낮 최고기온 0도로 예상된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특히 25일 새벽 부산에는 강풍특보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강풍특보가 발효되면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0m 이상이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부산에는 지난 18일부터 1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더불어 당분간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