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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만7085명…일요일 기준 최다

입력 : 2022-01-31 10:05

사흘째 1만7000명대 확진…연휴 영향 X
위중증 사흘째 200명대…사망 23명 늘어
재택치료 7만5709명, 하루새 8737명 증가

 지난 27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7000명대를 이어갔다. 1만명대 기록은 엿새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8737명 늘어 7만5709명에 이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085명으로 누적 84만570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7532명보다 447명 줄었다.

그러나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수치다. 앞서 일요일 기준 최다치는 지난 24일의 7511명(7513명 발표 뒤 정정)이었다.
지난 26일 1만3009명(1만3012명 발표 뒤 정정)부터는 엿새째 1만명대다.29일(1만7526명)과 30일(1만7532명)에 이어 사흘 연속 1만7000명대 기록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량이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공식이 사실상 깨진 셈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685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277명이다. 지난 29일(288명)과 30일(277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75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재택 치료 대상자는 7만5709명이다. 전날(6만6972명)보다 8737명 늘었다.

지역별 재택 치료자 수는 경기 2만4889명, 서울 1만8601명, 인천 6476명, 대구 4324명, 부산 3861명, 경북 2987명, 경남 2720명, 광주 2139명, 전남 1853명, 충남 1725명, 전북 1720명, 대전 1404명, 울산 802명, 강원 799명, 충북 766명, 세종 418명, 제주 225명이다.

현재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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