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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새 에피소드 '봄맞이 요리대회' 업데이트

김세혁 기자 | 입력 : 2022-03-25 15:12

'제2의 나라' 신규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됐다. 〈사진=넷마블〉
'제2의 나라' 신규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됐다. 〈사진=넷마블〉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의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 신규 에피소드 ‘봄맞이 요리대회’가 업데이트됐다.

‘봄맞이 요리대회’는 아버지의 식당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 소피와 함께 요리 대회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용자는 ‘이마젠의 숲’에서 요리 기구를 이용, 다양한 재료를 레시피에 따라 조합하며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요리 제작은 타이밍에 맞춰 터치하는 미니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숙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요리를 만들 수 있고 레시피를 조합하면 숨겨진 요리도 발견할 수 있다.

완성된 요리는 ‘NPC 호감도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각종 아이템을 NPC에 선물하면 호감도가 올라가고 이를 통해 콘텐츠의 재미가 확장되는 시스템이다. 호감도가 올라간 NPC는 이용자를 대신해 농작물을 관리하는 등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준다. 이때 NPC가 선호하는 요리를 선물하면 농작물 관리 횟수가 증가한다.

이번 에피소드와 연계해 신규 이마젠 ‘푸푸(4성 희귀 물속성/공격형)’와 ‘꿀꾸리(4성 불속성/방어형)’, 신규 탈 것 ‘달달맛차’가 추가됐다. 요리사 복장으로 변신하는 의상 아이템도 업데이트 됐다.
넷마블은 보스 급 마물을 처치하고 서버 간 기록을 대결하는 던전 ‘뒤틀린 경계선’과 여러 서버 이용자가 모여 사냥하는 ‘크로스 필드’의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 신규 에피소드와 관련된 미션을 달성하면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이마젠 ‘꿀꾸리’를 제공하고, 꿀꾸리를 성장시키면 ‘진화의 열매: 불’, 꿀꾸리 2마리 등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 ‘요리 시스템’ ‘NPC 호감도 시스템’과 관련된 미션을 완료하면 에너지 드링크와 가든케어, 새싹 포인트 등 아이템을 받는 이벤트도 내달 28일까지 실시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했고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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