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 서남석 처장(오른쪽)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허강숙 센터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전남지역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발전과 전남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도민대상 지역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이후 중부발전은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시작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한 전남지역 유관 네트워크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적 책임 활동은 지역사회에 중부발전의 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재생 사업개발의 최대 난관인 주민 수용성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무안군에 위치한 신재생2센터의 적극적인 사업개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역할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