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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차질없는 민생대책" 약속

수지119안전센터 근무자 격려

김형운 기자

기사입력 : 2023-01-19 06:03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둔 18일 용인 중앙시장에서 시장상인들을 만나 “ 차질없이 민생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고용 문제, 교통안전, 민생과 관련된 각종 대책을 다른 어떤 시·도나 중앙정부보다 더 촘촘히 세워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18일 오후 용인 중앙시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상일 용인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권인숙 국회의원, 김영민 도의원과 함께 설맞이 용인 중앙시장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8일 오후 용인 중앙시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상일 용인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권인숙 국회의원, 김영민 도의원과 함께 설맞이 용인 중앙시장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후 시장에서 수해 이재민과 수지119 안전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한과,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수해 이재민은 지난해 8월 집중 폭우로 거처를 떠난 4300여 명 중 현재까지 군포 수리산상상마을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12세대다.

김 지사는 19일 이재민을 직접 만나 격려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소방서장, 현장지휘단장, 수지센터장 및 출동대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8일 오후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소방서장, 현장지휘단장, 수지센터장 및 출동대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수지119 안전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난해 폭우와 10·29 참사, 수원 세모녀 사건, 빵공장 끼임 사고, 방음터널 화재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예상할 수 없는 형태로 벌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마다 우리 소방재난본부와 여러 대원분들의 현장 대처 모습을 봤고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고맙다는 치하와 격려말씀을 드린다"며 "자기 몸을 던져 희생하면서 우리 국민들과 도민들의 생명·안전을 구하는 우리 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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